대한내분비학회 내에서 기존 내분비 진료 패러다임을 넘어서는 통합적·시스템적 접근의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하였다. 이 시기에는 아직 Holionex라는 명칭은 없었으며, 임상 패턴 전환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.

대한내분비학회 산하 연구회 출범 논의가 구체화되었으며, 2024년 10월 이사회 통과 및 발기인 구성, 같은 해 11월 평의원회 만장일치 승인을 통해 연구회 설립이 공식적으로 확정되었다.

이 과정에서 초기 명칭은 '대한홀리스틱의학연구회'로 정해졌으며, 이후 보다 포괄적인 철학을 담기 위해 Holionex라는 새로운 개념이 창시되었다.